독후감 – The Five Dysfunctions of a Team

이 책이 2002년도에 첫판이 나왔다니까 현재 시점이랑은 17년의 갭이 존재한다. 하지만 최근에 나왔다는 여러 책들과 그 내용을 비교해봐도 팀을 관점에서 17년전이 사고와 현재가 틀리지 않았다. 미국적 사고여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다. 내가 겪어왔던 17년의 세월동안에 리더십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한국에서는 몇 번의 변곡점이 있었다고 생각되니까. 픽션식으로 한 회사내에서 이뤄지는 두달 동안의 변화를 이야기식으로 풀어냈다. 글이 흥미진지하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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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after reading Start with WHY and Leaders eat last

책(Leaders eat last)에서 인간의 기본 심리를 4가지 호르몬의 동작으로 정의한다. 엔돌핀(Endorphins) – 생존에 대한 두려움 혹은 살아야 한다고 느꼈을 때. 어느 글에서는 이게 좋은 호르몬이라고 이야기를 했던 것 같지만 결국 두려움이 이 호르몬을 만들어낸다. 도파민(Dorphamins) – 성취. 혹은 다른 사람을 이겼다고 느꼈을 때. 새로토닌(Serotonins) – 다른 사람을 돌보고, 이들을 위해 희생하고자 함. 대표적으로 리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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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Blue ocean shift, Beyond competing

예전에 이 책의 부모님 책쯤되는 “블루오션 전략(BLUE OCEAN STRATEGY)”라는 책을 읽었다. 한참이나 제품을 가지고 고민하던 시절이었고, 읽으면서 어떤 포인트에서 제품을 만들어야 할까를 많이 고민하게 했었다. 시절이 한참이나 지나서 올초 LAX 공항 서점에서 책을 고르다보니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책이 출간되면서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이라는 두 단어가 일상화되었다. 레드오션에서 피터지게 싸워봐야 남는게 없다. 사용자들에 대한 이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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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씹기 –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

리더쉽에 대한 조직장님의 추천이 있어서 읽게 된 책이다. 목차에 보면 위대한 질문들이 나온다. » 미션: 왜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 고객: 반드시 만족시켜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 고객 가치: 그들은 무엇을 가치있게 생각하는가? » 결과: 어떤 결과가 필요하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계획 수립: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각 질문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은 책을 읽어보면 알 것 같고,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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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note for Summary of Drive

간만에 책을 읽긴 읽었는데, 제대로 읽은건 아니고… 사고보니 이게 Summary 북이네? Conference에서 Leadership 관련된 세션을 듣다가 이 책은 꼭 읽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Summary라고 하더라도 왜 그렇게 추천을 했는지 이해가 갈만한 것 같다. Motivation 1.0 – the early operating system(started fifty thousand years ago) which means that we work because we were trying to physical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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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 형제들 – 고전은 힘들다.

“죄와벌” 이후에 정말 오래간만에 도스토예스키의 작품을 난데없이 읽기 시작해서 이제사 마쳤다.  책갈피 기록을 찾아보니 올해 2월 17일이니까 다 읽는데까지 무려 10달이 넘게 걸려버렸다.  하기야 대학 2학년때 읽기 시작했던 죄와벌을 대학 4학년이나 되서야 다 읽었으니, 그 시절의 독서 속도에 비해서는 그나마 읽기가 좀 더 나아졌다고 해야할까? 난데없이 얽기를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다니던 성당의 좌파 성향 한가득이시던 신부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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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읽은 책 – 김훈 작가의 “라면을 끓이며”

한달에 만화책과 무협지를 빼고 뭐라도 두 권은 읽자라고 시작해서 처음으로 읽기를 마친 책.  읽기를 시작한지는 한달쯤 되었던 것 같긴 하지만 최근들어서 텍스트를 읽는 것이 어렵게 다가온 적이 요즘만하게 없었던 것 같다. 오래 걸리고 또 의미를 삼키기 어렵다.   굳이 독후 감상문을 적을 필요는 없겠다. 본래 스스로 그러한 것들을 향하여 나는 오랫동안 중언부언하였다. 나는 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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