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는 친구와의 Farewell

센트럴 친구랑 업무 이외로 콜을 하는건 참 드문 일인데, 퇴사라는 이유는 더욱 낯선 것 같다. 떠나는 친구는 업무적으로 인연이 좀 있는 친구다. 회사의 고난과 역경의 시기가 2016년에 찐하게 있었다. 정말 미국 본사와 다방면에서 찐하게 불편하게 지내는 시절이었다. 그 시기의 한복판에서 한국팀과 미국팀의 일원으로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심각하게 불편한 사이였으니까. 미국팀 친구들한테 너네가 와서 좀 느껴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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