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의 재택 근무

지난 3월 초에 재택 근무에 대해 간단히 글을 적었는데, 어느새 원격 근무를 5월 중반까지 해오고 있다. 회사 전체적으로는 2월말부터 원격 근무를 시작했으니 어느 덧 만 3개월을 다 채워가고 있다. 이 정도의 기간을 재택으로 지내다보니 얼추 이런 근무 형태도 할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업무만 봤을 때 해야할 일들이 거의 적절하게 진행되고 있는 느낌이긴 하니까. 재택 근무의 일상을 정리해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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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근무(Remote working) – 꿈과 현실의 차이

2020년은 파란만장하게 시작했다. 그리고 3월의 어느 시점을 관통하는 지금 개인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혼란의 도가니 안에 있다. 바이러스의 습격은 한국 기업에게 원격 근무를 선택지로 강요하고 있다. 한 공간에 사람이 모이는 것 자체가 감염의 근거를 제공하기 때문에 업무를 이어가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버렸다. 몇 일 전직원 휴가를 쓸 수 있겠지만, 그 기간은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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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출장의 하루

내가 회사에서 가장 많이 출장가는 사람 가운데 한 명이다. 체류 일정으로는 넘사벽 1등이었는데, 최근에는 본사쪽과 좀 더 긴밀하게 일하는 분들이 생겨서 그나마 이 기록도 내줘야 할 듯 싶다. 내가 아닌 다른 분들이 본사 혹은 다른 지역의 개발팀들과 호기롭게 커뮤니케이션하고 함께 일하는 모습 보면 기분이 좋다. 우리가 가기만 했었는데, 최근에는 본사/타지역 친구들이 한국 오피스에 와서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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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킴 당하기

매니저이긴 하지만 개발자다. 각자 해야할 일들이 많다. 하지만 일의 우선 순위는 매니저로써 혹은 리더로써의 일들이 항상 높은 우선 순위를 가진다. 심적으로는 코딩을 하고 싶다. 그리고 코딩하면서, 로직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있으면 아무 생각도 없다. 하지만 종종 이런 몰입 상태를 유지하다가는 정작 팀의 결정 사항들이 뒤로 밀려지거나 처리할 문서들이 한가득 쌓인다. 결국 우선 순위는 팀에 영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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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있게 Slack 사용하기

다른 글에서 슬랙(Slack)을 업무용으로 괜찮게 사용하기 위한 팁을 몇가지 소개했다. 이번은 슬랙이라는 커뮤니케이션 도구 혹은 커뮤니케이션 공간의 배려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다. 슬랙은 업무용 메신저다. 메신저가 다 같은 메신저일 뿐이지, 다른게 뭐냐??? 라고 이야기하는 분이 있다면 일상과 일(업무)을 구분하지 못하는 분이다. 슬랙류를 사용하는 이유는 업무를 위해서지 수다떨기 위함이 아니다. 투명한 커뮤니케이션 슬랙은 기본적으로 일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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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을 위한 생존 영어

라이엇게임즈에 입사해서 개발하는 것을 떠나 가장 큰 변화는 뭐였을지를 생각해본다. 아마도 영어가 아닐까 싶다. 사실 입사 과정을 거치면서 미국에 본사를 둔 회사에 일을 하지만 한국에서 개발할 꺼리가 있으니 개발자를 채용하겠지… 라고 생각했다. 개발자가 코드로 이야기를 하면 되지 굳이 영어를, 그것도 내가 쓸 일이 얼마나 될까 싶었다. 입사 직후에 보니 영어를 할 줄 아는 PO(Product Owner)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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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after reading Start with WHY and Leaders eat last

책(Leaders eat last)에서 인간의 기본 심리를 4가지 호르몬의 동작으로 정의한다. 엔돌핀(Endorphins) – 생존에 대한 두려움 혹은 살아야 한다고 느꼈을 때. 어느 글에서는 이게 좋은 호르몬이라고 이야기를 했던 것 같지만 결국 두려움이 이 호르몬을 만들어낸다. 도파민(Dorphamins) – 성취. 혹은 다른 사람을 이겼다고 느꼈을 때. 새로토닌(Serotonins) – 다른 사람을 돌보고, 이들을 위해 희생하고자 함. 대표적으로 리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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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에게 좋은 직장 혹은 좋은 환경

직업이 뭐냐고 물어보면 “개발자”라고 서슴없이 이야기한다. 개발하는 직장인으로써 “행복하십니까?” 라고 질문한다면 나의 답은 “행복합니다.” 이다. 하지만 “행복”이라는 단어에 고민이 있다. 나는 직장인으로써 행복한 것인지 아니면 개발자로써 행복한 것인지. 혹은 둘다에서 모두 만족과 행복을 얻고 있는 것인지. 전 직장인 네이버에서 일할때도 초반에는 이런 행복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했다. 그때도 개발자로 시작을 했지만, 성과를 인정받고 일을 리딩하는 팀장이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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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ka broker memory leak in 0.10.x version

Kafka 클러스터를 한국 개발팀에서 운영한지도 한 2년 넘은 것 같다. 메시징 시스템이라고 하면 뭔가 대단한 것 같았는데, 실제로 시스템을 디자인하고 운영하다보니 별거 없더라는… 라고 뭉개고 싶지만 사실 숨기고 싶은 진실이 하나 있었다. 개발 과정에서는 이 문제를 찾을 수 없었는데, 운영을 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이 있었다. 카프카라는 메시지 큐가 실제로 Business Logic이라는 걸 처리하는게 없다. 또 저장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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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developer vs Software engineer vs Full stack developer

O’Reilly에서 보내주는 뉴스레터 메일에 가끔 재미있는 글이 있다. 오늘자 메일에 Software 분야에 일하는 사람들의 직군 호칭에 대한 레딧 이야기가 있다. 용어만 보면 나도 가끔 뭐가 뭔지 헷갈리는데 확실히 정확한 정의는 없는 것 같다. 각 호칭들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들이 댓글로 달렸다. 주관적이지만 분류도 있고, 개인 경험을 대비한 솔직한 이야기들이 솔솔하다. 여러 댓글들 가운데 맘에 드는 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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