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 대한 짧은 생각

2023년을 바쁘게 보내고 나니 어느새 2024년이다. 많은 일이 있었고, 개발 조직을 넘어 이일 저일에 관여하며 정말 바쁜 한해를 보냈다. 그리고 2024년을 쏘카의 또다른 도전에 함께하며 스스로 기대치를 정리해본다. 내년 이 맘때에 한 해를 돌아보고 만족감으로 이 글을 다시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거칠었던 2023년 도전을 성장으로. 그리고 쏘카의 엔지니어 인재상 쏘카2.0 – 더 큰 도약을 위한 기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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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의 흔한 일하는 모습

쏘카 사무실 공간의 특별한 요소는 벽을 가득 채운 화이트보드다. 빈 공간의 대부분이 화이트보드다. 처음 이 공간을 접했던 때의 느낌은? 멋지다!!!!!!! 이 공간이 더욱 멋진 이유는 단순히 장식용 화이트보드가 아니라 보드를 가득 채우고 있던 고민의 흔적들이었다. 난무하는 선, 도형, 숫자, 등등. 그래서 더욱 Cool! 했던 것 같다. 요즘 흔하게 보고 있는 일하는 모습이다. 짧게 혹은 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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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의 속도를 위한 경계

상반기의 업무 방식이 과감하게 도전하기(Be Bold)라면, 하반기의 일하는 방식은 “함께 리듬감있게 일하기“로 이야기하고 있다. 상반기엔 구성원 모두가 정말 과감하게 도전했고 기대 이상의 성과들을 만들었다. 말이 쉽지 개개인의 희생과 노력없이 도전은 이뤄질 수 없다. 그만큼 피로가 쌓일 수 밖에 없기에, 이 방식은 지속 가능한 업무 형태로 적합하지 않다. 이에 대한 고민을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봤다. 리듬감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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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기업의 핵심

기술 기업의 핵심은 뭘까? 쏘카에 합류하면서 받은 요청 사항을 관통하는 단어가 “기술 기업”이었다. 사실 그전에는 기술 기업(Tech Company)이라는 단어는 기업을 포장하기 위한 미사 여구라고 생각했다. 쏘카를 기술 기업으로 만들어달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의아했다. 자동차를 기반한 서비스이지만 온라인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십년 가까이 제공하고 있으니 이미 기술로 사업을 진행하는 “기술 기업” 아닌가? 시장에서 기술 기업이라고 스스로 부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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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려면 어떻게든 들어야 한다.

리더의 자질 가운데 하나로 “경청“이라는 단어를 많이들 이야기한다. 나름 잘 들을 수 있는 준비는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구성원들과의 이야기에서도 듣기 위해 많이 노력한다. 하지만 최근 깨닫게 된 사실 하나는 나는 이야기하기에 편한 사람이 되질 못한다는 것이다. Vulnerability를 중시하고 사람들에게 가능한 편안하게 다가갈려고 했지만, 다가가는 것과 다가오는 건 천지차이임을 다시금 알게 됐다. 직급과 직책이 높아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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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과 역량 평가 – 합리적인 보상이란?

앞선 글에서 OKR(Objective, Key Results)의 실행 방식을 이야기했다. 조직의 방향에 맞춰 구성원이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측정 가능한 결과들로써 목표 달성 여부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 방향성에 맞춘 개인의 노력들이 하나로 합쳐졌을 때 꿈(미션)에 다가설 수 있다. 각자가 제멋대로라면 잡초밭이 되겠지만, 방향성에 맞춘 구성원의 목표가 만족된다면 아름다운 정원이 탄생할 것이다. 아름다운 정원을 함께 만들어내기 위해 구성원들은 본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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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 목표와 핵심 결과

쏘카는 OKR(Objective, Key Results)를 기반의 성과 관리 시스템을 도입중이다.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동하는 세상“을 실현한다는 쏘카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 각자는 한해 어떤 목표를 가질지, 그리고 그 목표 달성을 어떤 결과로 증명할 것인지를 정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목표를 세우고 결과로 증명하면 된다라는 것이 뭐 그닥 새로울 것도 없을 것 같은데 사람들이 가열차게 이야기하는 이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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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신입 개발자

딱 오해살만한 문구다. 새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신입들이 보수적이라고? 제목이 “도전적인 신입 개발자“가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신입(Junior)은 패기가 넘친다. 모든게 새롭다. 그리고 일을 완성시키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신입의 업무 스타일은 보수적이다. 일을 완성하고 싶다. 신입이라 함은 이제 막 직업으로써 개발일을 시작한 사람이다. 이제부터 경력을 하나씩 쌓아나가야 한다. 시작하는 첫걸음부터 꼬이고 싶지 않다. 못한다는 이야기를 적어도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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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에서의 1년

어느새 쏘카에서의 시간이 만 1년이 됐다.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기술 조직을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으로 “본사”로 이직을 했던 것이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만큼 지나갔다. 개인적으로도 큰 변화의 시기였고, 쏘카의 기술 조직도 그만큼의 변화의 시간을 함께 관통하고 있다. 일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조직개편, 그리고 새로운 아키텍처 를 적용하는 여정까지 하루하루가 다이나믹하게 지나갔다. 그럼에도 1년이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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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면접하는 사람)을 위한 교육

아마도 사회 생활을 시작한 직후부터 사람을 뽑는 역할을 했던 것 같다. 정말 뭣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람을 보기 시작했던 것 같다. 지금 돌이켜보면 좀 어이없다.   잘 몰랐던 소기업 시절 사실 벤처/스타트업 혹은 작은 중소 기업에게는 지원자가 지원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였다. 인터뷰를 통해 사람을 거른다는 것이 의미가 거의 없긴 했다. 당시에 Java, C++, Visual C++ 가지고 개발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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