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there

새로운 시도라는 건 항상 두려움이다. 있던 틀 안에서의 나는 안전하다. 그 안전함을 벗어나 미지로 향하고 싸워야한다는 건 괴롭기도 하고 어떤 때는 정말 하기 싫다. 와중에 모든 일이 생각만큼 순조롭지도 않고, 별 생각하지도 않았던 곳에서 장애물이 튀어나마 마음도 괴롭고 몸도 괴롭게 한다. 요즘이 아마도 딱 이런 형국이다. 업무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아마도 살아오면서 성공보다는 좌절이 많았고, 그냥 주저앉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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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의 재택 근무

지난 3월 초에 재택 근무에 대해 간단히 글을 적었는데, 어느새 원격 근무를 5월 중반까지 해오고 있다. 회사 전체적으로는 2월말부터 원격 근무를 시작했으니 어느 덧 만 3개월을 다 채워가고 있다. 이 정도의 기간을 재택으로 지내다보니 얼추 이런 근무 형태도 할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업무만 봤을 때 해야할 일들이 거의 적절하게 진행되고 있는 느낌이긴 하니까. 재택 근무의 일상을 정리해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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